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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스크바 카페에서 피해자 인종 조롱하며 의자로 머리 가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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러시아 코코린 [AP=연합뉴스 자료사진]
(서울=연합뉴스) 고미혜 기자 = 러시아 유명 축구선수 2명이 모스크바의 한 카페에서 한국계 공무원을 폭행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.
러시아에서는 인종 범죄라며 비난이 쏟아졌다.
10일(한국시간) AFP통신과 타스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축구선수 알렉산드르 코코린(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)과 파벨 마마예프(크라스노다르)는 지난 8일 모스크바의 카페에서 러시아 산업통상부 공무원을 폭행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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당시 CCTV 영상에는 피해자인 데니스 박이 식사를 하는 도중 선수들이 다가와 의자로 머리를 가격하는 장면이 찍혔다. 데니스 박은 한국계라고 외신들은 전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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데니스 박의 변호사는 러시아 국영방송에 “그들의 데니스 박의 인종을 조롱했다”며 피해자가 뇌진탕을 입었다고 밝혔다.
https://sports.news.naver.com/wfootball/news/read.nhn?oid=001&aid=0010389146&redirect=true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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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만히 식사하던 동양인(한국계)을
의자로 내리침…ㅠㅠ